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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모가디슈' - 신파 없이 긴장감과 재미 다 잡은 21년 강추 한국 영화

by 리너의 리뷰천국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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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모가디슈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첫 영화 리뷰네요ㅎㅎ
첫번째 영화 리뷰는 바로 <모가디슈> 입니다!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하핫 뭐 어때요!
먼저 말하자면 쿠키영상은 없어요!

모가디슈 기본정보

개봉 - 2021. 07. 28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21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줄거리 (스포 없음)

"모가디슈의 내전에서 남북의 생사를 건 탈출"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를 말합니다. 1991년 당시 대한민국은 UN가입 전이었고, 세계화로 나아가국제사회에서 인정 받기 위해선 UN가입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때문에 소말리아의 표가 매우 중요했고 그 표를 얻기 위해 대사관 한신성(김윤석)과 안기부 출신 정보요원 강대진(조인성)등의 인력이 '모가디슈'에 파견되어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모가디슈'에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림용수(허준호), 태준기(구교환) 등의 북한 요원들도 파견되어 있었고 이들은 대한민국보다 20년이나 앞서 소말리아와 외교를 하고 있었죠. 대한민국과 북한 요원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방해하면서 갈증을 키우고 대립관계가 심화됩니다.

그 때, 소말리아에서 총소리와 함께 내전이 시작됩니다. 당시 소말리아 대통령 바레는 22년 동안 독재 정권을 이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쌓여 반군들이 내전을 일으키게 되었고 소말리아는 물론 각 국의 대사관도 위협에 노출된 상황이 됩니다.

대한민국은 소말리아로부터 경비를 지원받았지만 북한은 무방비 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무장강도들에게 습격을 받게됩니다. 그대로 있다간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중국 대사관으로 도주를 계획했지만 그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대한민국의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불편한 동행이 시작됩니다.

결말 (스포주의!!)

북한사람들까지 한국 대사관에 들어오자 경비들이 추가로 돈을 더 요구했고, 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하자 몰래 도망가버립니다. 한국 역시 더 이상 대사관 안에서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남한과 북한이 합심하여 최선의 방법을 찾아봅니다.

한국은 이탈리아, 북한은 이집트에 각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집트는 거절했고 이탈리아는 한국사람들만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북한사람들을 그냥 두고 갈 수 없었던 한시성(김윤석)은 북한 대사관들이 남한으로 전향했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여 북한사람들도 함께 탈출할 수 있도록 하죠

그렇게 피 말리는 추격전 끝에 남북은 함께 무사히 '모가디슈' 탈출을 성공합니다.


모가디슈 감상평

리너의 리뷰평점은?! ★★★★☆

억지 신파 없이 깔끔하게 재밌다!

많은 한국 영화들이 억지 신파를 넣으면서 작품성을 깎아 먹는 경우가 많죠. 저 또한 자연스러운 신파는 이해하지만 억지 신파는 정말.... 할말하않...
'모가디슈' 는 신파를 깔끔하게 빼고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재미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특히 후반부에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서 사건이 있었지만 절제된 감정만 살짝 보여주고 넘어간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

김윤석, 허준호, 조인성, 구교환 등 배우들의 연기가 그야말로 미쳤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서 저도 소말리아 내전 상황에 이입하면서 영화를 감상 했어요 특히나 북한 사투리가 왜캐 자연스럽죠?! 너무 잘해서 피식할 정도였어요
무엇보다도 구교환 배우가 연기한 '태준기'라는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었어요. 뭐랄까 오묘하게 계속 끌린다고 할까?
구교환 배우님은 '반도' 때 처음 봤었는데 그 때도 배역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연기하셔서 인상이 깊게 남아있었는데 역시는 역시였네요 ㅎㅎ

긴장감 폭발하는 자동차 추격신과 리얼리티한 고증

영화 후반부에 추격신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누군가의 트롤로 시작된 추격전이었지만 추격신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남한과 북한 사람들이 협심해서 차를 보호할 물건을 붙히는 것도 꽤나 인상적이었어요
'모가디슈' 를 보면서 정말 리얼리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찾아보니 소말리아는 현재 여행금지 국가라 모로코의 도시 '에사우이라'라는 곳에서 몇 달간 촬영했다고 하네요. 이 말만 들어도 배우와 제작진들의 고생이 눈에 선합니다ㅠㅠㅠ
그리고 더욱 문화적 고증을 잘 살리기 위해 한국 교환 학생으로 온 소말리아 대학생, 군사전문가, 아프리카 관련 교수 등 다양한 자문 인력등이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해요


조만간 영화 '모가디슈'와 실제사건의
차이점과 공통점 소개해 드릴게요ㅎㅎ
다음에 또 만나요~!~!

사진출처 - 다음 영화 '모가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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