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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보자고!/영화 리뷰

[영화리뷰] '관상' - 내가 왕이될 상인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신선한 소재

by 리너의 리뷰천국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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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관상> 포스터

안녕하세요~! 리너입니다ㅎㅎ

오늘은 913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관상>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영화를 본 적이 없어도 모두 이 명대사는 아시겠죠?!


<관상> 기본 정보

개봉 - 2013. 09. 11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9분

 

관객수 - 913만 명

 

감독 - 한재림

 

주연 -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줄거리 (스포 없음)

 

"운명을 볼 수 있다 한들, 거스를 수 있을 것인가"

 

한양 최고의 기생집을 거느리고 있는 연홍(김혜수)은 조선 제일가는 관상가를 찾아 내경(송강호)을 찾아옵니다. 자신의 정체를 한 번에 알아챈 내경이 마음에 든 연홍은 자신의 기생집에서 일할 생각이 없냐는 제안을 하고 돌아갑니다. 내경의 아들 진형(이종석)은 아버지가 관상을 보는 것을 싫어합니다. 역적 집안이고 다리 하나도 못 쓰는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진형은 관직에 오르기 위해, 내경과 팽헌(조정석)은 큰돈을 벌기 위해 잠씨 떨어져 각자의 길을 나섭니다.

 

연홍을 만나러 온 내경과 팽헌은 그만 연홍의 작전에 빠져 빚더미에 앉게 되고 하루 종일 관상을 봐줘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그러던 중 내경은 살인사건의 진범을 관상으로 밝혀내게 되고, 이 일로 김종서(백윤식)와 연이 다아 사헌부에서 인재를 등용할 때 지원자들의 관상을 보고, 조언을 해주는 일을 맡게 됩니다. 사헌부에서 일하던 중 내경은 장원급제한 진형을 만나게 됩니다. 

 

내경의 능력을 전해 들은 문종은 내경을 찾아와 자신의 병세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니 아직 어린 아들이 왕이 됐을 때 위협이 될 만한 사람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내경은 여러 사람을 보았지만 위협이 될만한 사람은 없었고 특히 수양대군은 그중 가장 위협이 되지 못할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얼마 후 문종이 죽고 내경이 김종서에게 수양대군은 절대 반란을 꾸밀 관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김종서는 관상을 전혀 모르는 자기가 봐도 수양대군은 역적의 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양대군 납시오~!!' 수양대군(이정재)이 등장합니다. 사실 저번 수양대군과의 만남은 문종과 내경의 계획을 눈치챈 수양대군과 그의 책사가 전혀 다른 인물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진짜 수양대군은 본 내경은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수양대군은 역적의 관상이었기 때문이죠.

 

결말 (스포 주의)

어느 날 내경은 한명회에게 납치되어 김종서를 역적으로 몰고 수양대군을 왕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합니다. 거절하면 가족 전부를 죽이겠다는 사실상 협박이었죠. 내경은 깊은 고민에 빠지지만 진형과의 대화 후 단종을 지키기로 결심합니다. 수양대군은 점점 과감해지고 호랑이를 잡아 김종서의 집 나무에 매답니다. 사람들이 김종서를 호랑이에 비유를 하곤 했기에 이는 명백한 위협이었죠

 

수양대군은 전국의 관상가들을 불러 이제 대놓고 왕 노릇을 하며 놉니다. 그러던 중 내경을 발견하곤 다가와 묻습니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내경이 아무 말도 못 하자 수양은 이미 왕이 된 이후엔 너무 늦으니 빨리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낀 내경과 김종서가 단종에게 이를 고하지만 단종 이를 믿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수양대군이 단군을 독살하려고 하지만 실패하죠.

 

내경은 꾀를 내어 몰래 수양대군의 이마에 점을 찍어 완벽한 역적의 상을 만듭니다. 이를 본 단종은 수양을 유배 보내기로 결정하죠. 하지만 진형이 단종에게 김종서가 황색 표식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고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한명회가 부하를 시켜 진형의 습격해 눈을 멀게 하고 이를 황색 정사에 불만을 제기한 것에 분노한 김종서가 시킨 짓으로 꾸며버립니다.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한 팽헌은 수양대군을 찾아가 단종과 김종서의 계획을 밀고해버립니다. 그리고 내경과 진형에게 관직을 내려달라고 부탁하죠.

 

모든 계획을 알게 된 수양대군은 먼저 김종서를 찾아갑니다. 수적으로 불리하던 김종서는 죽임을 당하고 궁궐까지 접수합니다. 수양대군은 자신을 따를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구분합니다. 진형은 자신의 의지인지, 아님 눈이 보이지 않아 그랬는지 모르지만 수양을 따르지 않고 죽을 자들의 쪽에 섭니다. 처형을 당하러 가는 진형을 본 내경은 수양을 불러 아들을 제발 살려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수양은 다시 한번 물어봅니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번엔 내경이 왕이 될 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수양은 '난 이미 왕이 되었는데 왕이 될 상이라니, 순 엉터리 아닌가? 왕이 되기 전에 맞혀야 용한 것이지 이제 와서 누군들 못하겠는가'라며 활을 쏘았고 진형이 맞아 목숨을 잃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내경을 찾아온 한명회는 자신들을 도와 일 해보자는 제안을 하지만 내경은 거절합니다. 그리고 한명회에게 당신은 목이 잘릴 팔자라고 말합니다. 이후 영화에 첫 장면에서 나오던 노인이 한명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명회는 평생 목이 잘릴 걱정을 하며 살았지만 목이 붙은 채 죽음을 맞이하죠. 하지만 연산군의 생모 윤비 폐사에 관련되어다 하여 무덤에서 꺼내져 목이 잘리게 됩니다.


<관상> 감상평

리너의 리뷰평점은?!  8점!! (10점 만점 중)

 

이정재의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배우들의 감초연기

영화의 초반은 유쾌한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송강호님과 조정석님의 캐미는 진짜 재밌는 요소였죠! 하지만 수양대군이 등장하면서부터 영화의 분위기는 긴장감이 흐르고 무겁게 전환됩니다. 수양대군이 등장하는 씬이 진짜.. 와... 뭐지..? 하면서 봤어요. 이렇게 압도되는 분위기를 낼 수가 있구나 하고요ㅎㅎ 수양대군이 나오는 씬은 거의 다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그만큼 이정재님의 퍼포먼스가 엄청났다는 거겠죠. 그리고 워낙 배우진들이 탄탄하다 보니 영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관상'이라는 신선한 소재

영화를 보기 전엔 '관상'이라는 소재를 단순히 큰 틀에서의 주제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관상을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역할로 잘 사용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상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죠. 전체적으로 관객이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관상'이라는 소재를 영화에 잘 녹여들게 한 것 같습니다.

 

 결말을 예측할 수 있는 영화 초반 장면들

사실 이 영화는 초반에 이미 결말이 나오는 느낌이죠ㅎㅎ 진형은 관직에 오르면 화를 당할 것이다. 팽헌은 욱하는 성질 때문에 큰일을 치를 것이다. 내경이 관상을 보고 한 말이죠. 이 대사들을 들으면서 '아 끝이 좋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영화가 주는 긴장감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건이 벌어지고 결국 내경이 본 관상이 맞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이러한 복선이 영화의 주제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요인이 되었다고 느껴지네요! 


<관상> 은 명장면, 명대사들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특히나 수양대군의 등장 씬과 대사들은

카리스마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으니

간만에 사극영화가 땡긴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사진 출처 - 다음 영화 <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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